“3.3㎡당 1000만원도 위태”… 지방광역시 매매가격 ‘뚝’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하락 우려로 지방 광역시도 매매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하락세가 지방으로도 번지는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3.3㎡당 매매가격이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9일 리치고가 작년 12월 한 달간 광주와 대전, 부산, 대구, 울산 등 5대 광역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5대 광역시 모두 작년 1월과 비교해 100만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에 있는 모든 단지의 KB시세를 취합하고, 가구 수에 따른 가중평균을 둬서 산출한 결과다. 아파트 단지 전경. 기사와는 관련이 없음./뉴스1 광주의 경우 984만원을 기록하며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광주의 3.3㎡당 매매가격은 작년 1월 처음으로 1000..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