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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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 첫 제재심, 11시간 마라톤 심의에도 결론 못내
대규모 원금 손실를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은행과 경영진의 징계 수위를 정할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16일 열렸으나 11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회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오는 30일 제재심을 다시 열고 DLF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된 첫 제재심은 금감원 조사부서와 제재 대상 은행이 각각 의견을 내는 대심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이 문책경고(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35,300원▼ 50 -0.14%)부회장은 이날 직접 제재심에 참석해 변론에 나섰다.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정의연대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피해자 단체들이 제재..
2020.01.17 -
'김건모에 폭행 당했다' 女, 13년 전 유흥주점에서..
김건모, '여성폭행은 허위' 검찰 고소 서울중앙지검서 강남경찰서로 이첩 사건 관련 증거자료 제출, 출석 조율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가수 김건모씨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후반께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 측과 연락해 조만간 고소인 조사 출석 일정 등을 정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김씨는 해당 여성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A씨가 주장하는 사건과 관련한 증거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