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제한 알텐데…’ 김해공항 BMW 운전자는 에어부산 직원
부산 김해공항 앞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BMW 차량의 운전자가 항공사 에어부산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공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항공사 직원이 과속해 큰 사고를 낸 일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해공항 사건의 가해자 BMW 운전자가 에어부산 소속 직원이고, 차에는 에어부산 또 다른 직원 한 명과 외주업체 직원 한 명이 더 탔다고 국제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지역을 연고지로 한 회사로 아시아나항공 등이 출자해 설립한 저가 항공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운전자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에어부산 직원 2명은 현장에 남아 사고를 수습하고 경찰 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안다. 다른 동승자가 현장을 떠났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국제신문은 전했다. ‘김해공항 ..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