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전파력 6배 강한 코로나19 변종 무력화 확인
셀트리온 (311,500원▲ 3,000 0.97%)은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항체가 종전보다 6배 빠른 전파속도를 지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GH형을 무력화시킨 효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 GH형은 최근 유행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베이징 재감염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확대 모습./조선DB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항체는 최근 질병관리본부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D614G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보다 10배 높은 중화능을 확인했다. D614G 변이 바이러스는 614번 아미노산이 아스스파르트산(D)에서 글리신(G)으로 변경된 것이다. D614G 변이 바이러스는 분류체계..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