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오스템임플란트’…대주주 최규옥 책임론 부상
전부터 횡령사고, 회계이슈 반복돼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들 피해 보상 소송 본격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1세대 벤처사업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1997년 경기도에서 개인치과를 운영하다 ‘임플란트’ 분야를 개척해 창업에 성공했다. 회사도 최 회장의 공격적인 투자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한 성공한 중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최 회장과 회사 모두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번 오스템임플란트(142,700원 ▲ 600 0.42%) 횡령 사건에서 최 회장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상장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해 회사는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린 데다, 과거 최 회장의 횡령혐의로 주식 거래가 중지됐던 사실이 다시금 회자되면서 ..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