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순조롭게 투표 진행…이르면 밤 10시30분께 당선인 윤곽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를 이끌 지역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서울 노원병·송파을을 비롯한 전국 12곳에서는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491만8천715명이 투표에 참여해 1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대선 당시 같은 시간 때의 14.1%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5.4%로 최고를, 세종이 9%로 최저 투표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여야의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에서 서울은 9.9%, 경기는 11.0%, 인천은 10.2%로 평균보다 낮았으며, 최대 격전지로 불려온 부산은 ..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