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증거금(2)
-
소비자 우롱한 아우디 A3 마케팅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 (사진=아우디코리아)[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파격적인 할인 판매 계획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아우디 A3 사태는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아우디코리아의 ‘컨트롤타워 부재’와 공식딜러사간의 ‘묻지마 판매’ 경쟁이 빚어낸 촌극으로 드러났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콤팩트 가솔린 세단인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의 가계약금으로 거둬들인 규모는 약 20억원에 달한다. 고진모터스는 아우디 A3 할인 판매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말부터 1인당 100만원씩, 2000여명 고객과 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핵심 관계자는 “아우디코리아 내부적으로는 A3를 어떻게 판매할 것인지, 어느 딜러사에 ..
2018.08.30 -
KBS, 새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김제동 거론…보도국·공영노조 '반발'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KBS가 방송인 김제동에게 심야 시간대 뉴스 프로그램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사교양 PD들이 제작하는 '뉴스 쇼' 형태의 프로그램을 KBS1에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진행자로 김제동 씨가 낙점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새 프로그램 편성 시간대가 기존에 방영 중인 '뉴스라인'과 같아 보도국을 중심으로 반발기류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기자협회는 지난달 31일 이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보도국이 제작해온 '뉴스라인'을 PD들이 만드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것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 공영노조 역시 성명을 통해 "문재인..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