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어머니로 피해본 분들, 책임지겠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스터 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자신의 어머니가 일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김호중은 7일 오후 팬카페에 "잘못된 일은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의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호중은 이 글에서 모친을 중심으로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호중에 따르면 그가 열 살이 되던 해에 부모가 이혼을 했다. 이후 김호중은 할머니와 3년가량 함께 살았다.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어머니의 집으로 거쳐를 옮겼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양친이 모두 재혼, 각각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 김호중은..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