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도심은 너무 비싸다”… 여의도에 몰리는 오피스 임차 수요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 지난해 14%에서 올해 1.5%까지↓ 도심권역·강남권 공실 없고 임대료 비싼 탓 “IFC 문 연 당시보다 파크원 입주 속도 2배” 서울 오피스 시장 3대 권역 중 하나인 여의도권역(YBD)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강남권역(GBD) 등 다른 주요 오피스 시장의 임대료가 많이 올랐고, 공실률이 계속 줄어들면서 대체지로 주목받은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여의도의 빌딩 리모델링도 활발한데, 이 기간에 새 사무실을 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여의도권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 14.4%에 달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1.5%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한 자릿수인 7.3%대로 떨어진 ..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