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반도체 '흐림'·모바일 '갬'·디스플레이 '구름'
‘반도체 ‘흐림’, 모바일 ‘갬’, 디스플레이 ‘구름’’ 삼성전자 (47,600원▼ 1,250 -2.56%)가 이달 8일쯤 올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60조~63조원, 영업이익 7조원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익기여도가 높은 메모리 반도체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당분간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올 2분기에 매출 56조1271억원, 영업이익 6조5971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사업은 5G(5세대)폰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의 적자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조선일보DB ◇ 메모리 ..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