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은 왜 ‘가상화폐 천국’ 세르비아를 갔나… 검찰 추적 어렵고 도피자금 입출금 쉬워
검찰 수사망 피해 해외 떠도는 권도형, 왜 못 잡나 봤더니 세르비아, 韓과 범죄인 인도 전례 없어...수사공조 어렵다 가상화폐 입출금 쉬워... 천억 동결했지만 전재산 파악 안돼 검찰 추적 어렵고 신병 확보 돼도 혐의 입증까진 ‘첩첩산중’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검찰 수사망을 피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동유럽 세르비아로 이동해 주소지 등록까지 마쳤다. 법조계에서는 권 대표가 한국 수사기관과 공조가 어려우면서 도피자금으로 쓸 가상자산을 입출금하기 용이한 국가를 택했다고 본다. 검찰이 권 대표 소유로 추정되는 가상자산을 1000억원 가까이 동결했다고 밝혔지만 그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대로 권 대표가 해외를 떠돈다면 검찰 수사가..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