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19)
-
민주당 '집권 3년차 징크스' 부추길 암초 가득
지지율 하락세 지속…이재명 재판 등 악재 연속 신년기자회견·민생 현안 올인해 지지층 결집 도모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3년차 징크스’를 피해갈 수 있을까.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민주당 앞에 여러 암초가 놓여있다. 사진은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3년차 징크스’를 피해갈 수 있을까.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민주당 앞에 여러 암초가 놓여있다. 설상가상으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의 지지율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민주당은 민생·경제 문제 해결을 통해 징크스를 깨겠다는 입장이다. 역대 정권은 임기 반환점을 도는 집권 3년차마다 홍역을 겪었다. 측..
2019.01.07 -
"초과세수는 '보너스' 아니다"...'신재민 vs.김동연', 경제전문가들 판단은?
예상보다 많이 걷힌 세금, 활용방안 놓고 이견 "초과세수, 경기부양말고 빚 갚는데 써야" 지적 청와대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7년 적자국채 발행을 압박했다는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는 본질적으로 초과세수를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대한 논쟁과 관련됐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 3일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 올린 글에서 "국가채무비율 향상을 위해 적자국채 추가 발행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아무리 그게 미수라 하더라도 정책최고결정자 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그 후 청와대에서도 추가 발행하라 하는데요?"라고 주장했다. 초과세수가 발생한만큼 적자국채로 인한 이자부담을 발생시키기 않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김동연 전 부총리는 같은날 자..
2019.01.06 -
美, 對中 추가관세 유보 소식…원화 강세 전망
15일 역외 NDF 1126.50/1128.00원…1.10원↓ 사진=AFP[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6일 원·달러 환율은 1120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이번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을 완화할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달러·위안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되면 위안화와 원화 가치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 간밤에도 미·중 무역전쟁을 완화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일부 기업인들에게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는 이미 유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이 보도를 부인..
2018.11.16 -
伊 예산안 '디데이'…유럽發 칼바람이 韓에 미칠 영향은?
- 12일 역외 NDF 1138.6/1138.8원…5.60원↑ 사진=AP 13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 후반대로 레벨을 높일(원화 가치 하락) 전망이다. 장중 1140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13일 주목되는 것은 유로화 값이 얼마나 하락할지다. 이탈리아와 영국이 각각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빚으면서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EU가 제시한 예산안 수정안 제출일이 눈 앞(13일 현지시간)에 닥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U는 이탈리아의 내년도 예산안을 거부한 상황이다. 이탈리아가 설정한 재정적자(국내총생산의 2.4%)가 너무 확대됐다는 것이 이유다. EU가 예산안을 거부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탈리아는 여전히 EU의 수정요구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
2018.11.13 -
EU도 말썽…점점 강해지는 美 달러화
사진=AP[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2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이탈리아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빚으면서 유로화 값이 하락하고 반대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97.006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97포인트대로 상승한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이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8일과 9일 각각 0.75%, 0.21% 상승하더니 이날 재차 상승하고 있다. 강(强)달러 분위기가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는 주요 원인은 유럽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EU가 이탈리아의 내년도 예산안을 거부..
2018.11.12 -
美 언론 "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용할 것"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를 떠난 류현진은 어디로 갈까? 다저스와 재결합을 예상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간) 이번 2018-19시즌 메이저리그에 나온 131명의 FA 선수들의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류현진은 이중 19번째로 언급됐다. 헤이먼은 "류현진은 아주 멋진 컴백을 해냈고 다저스가 1790만 달러짜리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이 다저스와 1년 더 함께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3년 37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이먼은 앞선 기..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