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3)
-
사흘 간 시총 23조 늘어난 LG에너지솔루션…지수 편입 기대자금 ‘밀물’
'새내기주’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직후 주가 부진을 털고 보란듯이 반등했다.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급등한 끝에, 시가총액이 23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서도 LG에너지솔루션만 연일 급등하는 이유는 패시브펀드(특정 주가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주요 주가지수에 편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증권 업계에서는 패시브 펀드를 통해서만 2조원 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러스트=손민균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8.73%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상승은 최근 들어 계속되고 ..
2022.02.08 -
LG엔솔 첫날 32조 뭉칫돈…역대 최고 SKIET 기록 넘었다
미래에셋, 청약자 절반은 1주도 못 받아 하이투자, 배정 예정 물량 4.4주로 최다 역대급 기업공개(IPO)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첫날 증거금을 32조원 넘게 끌어 모았다. 증권사 7곳의 통합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KB증권 한 지점에서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 청약 첫날 대표주관사 KB증권와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기존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81조원) 기록한 SK아이..
2022.01.18 -
“배터리주 팔아야돼 말아야돼?”... LG엔솔 상장 앞두고 깊어진 투자자 고민
삼성SDI 지금 팔아야되나 고민이다. LG엔솔이 상장하면 주가가 떨어질 것 같다. LG엔솔이 상장되면 관련주들은 더 탄력받아 오를 것 같아서 배터리 관련주를 더 샀다. 개인, 올해 들어 LG화학·SK이노 1조 넘게 팔아 LG엔솔 상장일 다가오자 2차전지 관련주 부각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배터리 관련주를 들고 있는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과 함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함께 오를 것이라는 주장과 LG에너지솔루션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면서 다른 배터리 기업 주가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주장으로 나뉘고 있다. 일러스트=손민균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개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 1위는 LG화학(707,000원..
2022.01.17